서울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원내용,지원 방법,지원항목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양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외로워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었다는 답변이 20.4%였으며,
양육을 위한 경제적 어려움을 생활비를 줄여 해결한다는 답변이 37.7%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통해 동물복지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있어요.
서울시의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확대
서울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1년에 시작되어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2024년에는 2,539마리의 반려동물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참여하는 병원은 '22년 68개소,'23년 92개소,'24년 113개소, 2025년에는 참여 동물병원이 134개소로 늘어나, 더 많은 반려동물이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지원 대상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반려견,반려묘 모두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취약계 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3개월 이내 발급)를 지참하여 ‘우리동네 동물병원’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 고양이의 경우, 동물등록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22년 고양이 동물 등록 시범사업이 전국 확대 시행된 이후 유실 방지를 위해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2.지원 항목 및 보호자 부담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뉩니다.
- 필수진료: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 포함되며, 보호자는 1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 선택진료: 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및 중성화수술 등이 해당되며, 2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20만 원을 초과하는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선택진료 항목은 30만원 상당으로 그 중 10만원은 동물병원 재능기부,나머지 20만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합니다.
3.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
2025년부터 동물병원의 진료비 게시 항목이 기존 12개에서 20개로 확대됩니다.
이는 보호자들이 진료비를 비교하여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해당 내역은 병원 내부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를 게시하지 않은 병원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4.지원 센터
반려동물 진료지 지원은 서울특별시 누리집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누리집 (https://news.seoul.go.kr/env/archives/561530 )
첨부1. 필수 진료 항목
맺음말
2025년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반려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많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