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모았는데, 우린 지금 어디쯤 온 거지?”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수입이 아무리 많아도
명확한 설계 없이 모은 돈은 방향을 잃기 쉽더라구요.
저희 부부도 처음엔 무작정 저축하고 투자하는 방식이었는데요.
1년 단위로 자산 설계표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 목표가 뚜렷해지고
✔️ 자산 증식 속도도 빨라지고
✔️ 서로의 돈 감각도 맞춰졌어요.
오늘은 실제로 저희가 사용 중인
부부 전용 1년 자산 설계표 구성법을 정리해서 공유해드릴게요!
한 해의 재무 설계, 같이 그려보실래요?
1. 자산 설계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 수입/지출을 수치로 보는 것과
자산의 성장 방향을 계획하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 1년 단위 설계는 단기와 장기를 모두 고려한 전략 플랜
- 부부가 서로의 가치관과 돈 사용 우선순위를 맞출 수 있는 대화 도구
📌 결국 자산 설계표는 “우리 가정의 재무 나침반”이에요
2. 1년 자산 설계표, 이렇게 구성해요!
1월 | 100만 원 | ETF 자동매수 | 설날 용돈 | 연금저축 리밸런싱 |
2월 | 80만 원 | 배당주 추가매수 | 없음 | 고정비 점검 |
3월 | 120만 원 | 없음 | 봄여행비 | 자유비 절약 |
💡 TIP: 월별 저축 목표와 이벤트성 지출을 동시에 기록하면 훨씬 현실적인 플랜이 됩니다!
3. 구성 전 체크할 3가지
① 현 자산 상태 파악
- 금융자산, 부채, 저축 총액
- 투자 계좌별 수익률/비중
- 월 평균 수입/지출 흐름
② 재무 목표 3단계 설정
- 단기: 여행, 가전 구매 등 (3~6개월)
- 중기: 차량 교체, 이사 자금 등 (1~3년)
- 장기: 주택, 노후 준비 등 (3년 이상)
③ 연간 고정 이벤트 기록
- 명절, 기념일, 자녀 생일, 보험 납입 등
- 예상 지출 금액까지 미리 적어두기
📌 이 과정이 끝나면 자산 설계표는 70% 완성된 거예요!
4. 실전 작성 순서 (with 예시)
STEP 1. 목표금액 정하기
예) 1년 저축 목표: 1,500만 원 → 월 125만 원
STEP 2. 수입 대비 분배 비율 설정
생활비 | 50% | 공동계좌 운영 |
저축 | 30% | 적금, 예금 등 |
투자 | 10% | ETF, 연금저축 |
여가·용돈 | 10% | 자율 소비 |
STEP 3. 자산 증식 로드맵 그리기 (마인드맵 추천!)
→ 중앙에 “2025년 자산 목표: 5천만 원”
→ 가지로 저축/투자/절세/지출관리 전략 시각화
✔️ 함께 종이에 써보거나 공동 구글 시트, Notion 템플릿으로도 정리 가능해요!
5. 부부가 함께 유지하는 자산관리 루틴
- 월 1회 ‘재무 데이’ 만들기: 지출+설계표 함께 검토
- 통장+앱 연동으로 자동 수치 입력
- 분기별 목표 리마인드 및 조정
- 목표 달성 시 미니 보상 소비로 동기 부여!
📌 자산 설계표는 “쓰는 것”보다 “계속 들여다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자산은 저절로 커지지 않아요.
계획된 시간과 방향을 가진 돈만 자산이 되더라구요.
부부가 함께 그린 1년 자산 설계표는
그저 예산표가 아니라, 함께 나아갈 인생의 도식도가 돼요 😊
💡 오늘 저녁에 30분만 시간을 내서
A4 용지 한 장에 “우리의 올해 돈 이야기”를 적어보세요.
그 한 장이 여러분의 1년을 바꿔줄지도 몰라요!
Q&A
Q1. 자산 설계표는 꼭 엑셀이나 앱으로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손글씨, 노션, 심지어 화이트보드도 좋아요. 본인 스타일이 유지되는 게 제일 중요해요!
Q2. 갑자기 큰 지출이 생기면 어떻게 해요?
A. 예산표에 ‘비상 변동지출’ 항목을 미리 설정해두면 당황하지 않아요.
Q3. 자산 설계표는 한 번만 만들면 끝인가요?
A. 최소 분기 1회 업데이트 추천드려요! 연초엔 계획, 연중엔 리밸런싱!
Q4. 서로 소비 스타일이 너무 다른데 괜찮을까요?
A. 그래서 더더욱 필요해요! 설계표를 만들면 상대방의 소비 기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Q5. 연말 평가할 땐 무엇을 체크해야 하나요?
A. ① 목표 달성률 ② 감정 스트레스 수준 ③ 다음 해 계획의 초안
→ 단순 숫자보다 느낌+성장 포인트를 나누는 게 중요해요!